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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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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의 복귀일이 예정보다 하루 늦춰졌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카펜터의 등판 예정일을 25일(두산 베어스전)로 못 박았다.

24일에서 하루 미뤄진 일정이다. 이미 카펜터의 등판일은 여러 차례 미뤄져왔다.

수베로 감독은 "남지민의 등판일에 맞춰 카펜터가 피칭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수베로 감독이 구상을 바꾼 이유는 토종 에이스 김민우 때문이다. 지난 1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이닝을 던진 김민우가 24일 등판을 건너뛰면 휴식일이 6일 이상으로 길어진다.

계속 부진하면 달랐을 수도 있지만 직전 등판에서 6이닝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김민우의 루틴을 지켜주려다보니 카펜터의 등판 계획에 변동이 생긴 것이다.

지난해 5승(12패)에 그쳤지만 3.97의 나쁘지 않은 평균자책점과 긴 이닝 소화(170이닝)로 재계약을 맺은 카펜터는 올 시즌 3경기 만을 던진 채 왼 팔꿈치 통증으로 자취를 감췄다.

지난달 20일 1군에서 말소된 카펜터는 오래 걸리진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한 달 넘게 마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 사이 또 다른 외국인 선수인 닉 킹험마저 빠지면서 한화의 선발 로테이션은 완전히 붕괴됐다.

늦은 감은 있지만 카펜터의 복귀로 한화는 조금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킹험은 6월 중 복귀를 목표로 재활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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