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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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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아직 득점왕이 누가 될지 모른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일단 교체명단에 들었다.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의 득점 소식이 나온다면 언제든지 살라도 투입될 수 있다.

살라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리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이 아닌 교체로 출전한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지난주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결승전 도중 부상을 입은 살라를 2경기 연속 교체명단에 포함했다. EPL 우승 경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레알 마드리드와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정상에 오르는 것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클롭 감독은 자신이 리버풀을 맡은 이후 두 번째 '빅이어'를 노린다.

그럼에도 리버풀은 여전히 EPL 우승 가능성이 남아있다. 경기력이 크게 저하된 울버햄튼을 상대로 승리할 경우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넘어설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만약 맨시티가 아스톤 빌라와 홈경기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리버풀이 승점을 역전시켜 EPL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현재 맨시티는 28승 6무 3패, 승점 90을 기록하며 리버풀(27승 8무 2패, 승점 89)에 승점 1점 앞서 있다.

한편 울버햄튼의 황희찬도 교체 명단에 들었다. 황희찬이 교체로 나설 경우 때에 따라서는 역시 교체로 출전할 살라와 맞대결을 벌일 수 있다. 리버풀의 강력한 공격력을 막기 위해서라면 황희찬 역시 살라를 적극 방어해야 할 수도 있다. 황희찬의 적극적인 마크가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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