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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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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나란히 4연승을 질주 중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가 만난다. 한 팀은 연승을 잇고 기세를 더 끌어 올릴 수 있지만, 한 팀은 연승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SSG와 KIA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주말 3연전의 첫 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최근 분위기가 좋다.

올 시즌 줄곧 1위를 달리고 있는 SSG(32승2무13패)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2위 키움 히어로즈(27승20패)와 격차를 6경기로 벌렸다.

이달 중순 잠시 주춤하며 당시 2위를 달리고 있던 LG 트윈스에 2.5경기 차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이내 분위기를 바꿔 다시 독주 체제를 굳혔다.

팀 평균자책점 1위(3.30)의 탄탄한 마운드는 시즌 15세이브를 올리고 있는 마무리 김택형이 이탈해도 표가 나지 않는다.

팀 타율 6위(0.250)의 타선은 득점권에서 가장 무서워진다. SSG의 득점권 타율은 0.278로 10개 구단 중 1위다.


이에 맞서는 KIA도 만만치 않다.

이달 초 8위까지 내려 앉았던 KIA는 대반격에 나서며 순위를 3위(26승20패)까지 끌어올렸다. 2위 키움과는 0.5게임 차, SSG와는 6.5게임 차다.

4월까지 타율 0.261를 기록하던 팀 타선은 5월 들어 0.281로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반등에 성공한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팀 상승세를 앞장서 이끌고 있다. 4월까지만 해도 타율 0.227, 1홈런 9타점에 머물며 퇴출 위기에 몰려있던 소크라테스는 5월 이후 타율 0.400, 4홈런 22타점으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황대인도 5월 타율 0.333, 5홈런 23타점으로 펄펄 날고 있고, 타율 0.341를 올리고 있는 이창진의 상승세도 돋보인다.

두 팀의 맞대결은 올 시즌 두 번째다. 지난달 8~10일 문학에서 치른 3연전은 SSG가 모두 챙겼다.

당시 SSG에 스윕패를 당하며 시즌 초반부터 분위기가 꺾였던 KIA는 이번 만남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KIA는 다시 만난 SSG를 상대로 이날 선발 마운드에 임기영을 올린다. 임기영은 올해 5경기에서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하고 있다.

SSG는 이태양으로 맞선다. 올해 구원과 선발올 오간 이태양은 11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2.56을 작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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