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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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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또 한번 만화 같은 활약을 펼쳤다.
오타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 겸 2번타자로 출전했다.
전날(22일) 캔자스시티전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3안타 8타점 맹타를 휘두르고도 팀의 11-12 패배를 막지 못했던 오타니는 투타 겸업을 하는 이날 자신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마운드에서도, 타석에서도 나무랄 데 없었다.
투수 오타니는 8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안타 2개, 볼넷 1개를 내주는 동안 삼진은 13개를 솎아냈다. 빅리그 입성 후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투구 수는 108개. 최고 99.9마일(약 160.8㎞)의 강속구를 비롯해 슬라이더와 커브, 스플리터, 커터로 캔자스시티 타자들을 제압했다.
타석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타자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세 차례 출루했다.
투타에서 펄펄 난 오타니를 앞세운 에인절스는 캔자스시티를 5-0으로 물리쳤다.
시즌 평균자책점을 3. 28에러 2.94로 끌어 내린 오타니는 시즌 6승(4패)째를 수확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면서 시즌 타율은 0.260을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오타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 겸 2번타자로 출전했다.
전날(22일) 캔자스시티전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3안타 8타점 맹타를 휘두르고도 팀의 11-12 패배를 막지 못했던 오타니는 투타 겸업을 하는 이날 자신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마운드에서도, 타석에서도 나무랄 데 없었다.
투수 오타니는 8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안타 2개, 볼넷 1개를 내주는 동안 삼진은 13개를 솎아냈다. 빅리그 입성 후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투구 수는 108개. 최고 99.9마일(약 160.8㎞)의 강속구를 비롯해 슬라이더와 커브, 스플리터, 커터로 캔자스시티 타자들을 제압했다.
타석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타자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세 차례 출루했다.
투타에서 펄펄 난 오타니를 앞세운 에인절스는 캔자스시티를 5-0으로 물리쳤다.
시즌 평균자책점을 3. 28에러 2.94로 끌어 내린 오타니는 시즌 6승(4패)째를 수확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면서 시즌 타율은 0.260을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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