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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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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의 황인범이 손가락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서울 구단 관계자는 23일 "황인범이 전날 울산 현대와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골절상이 확인돼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황인범은 22일 울산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29분 상대 선수의 유니폼을 잡아채다가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통증을 호소하던 황인범은 결국 교체됐고, 병원 정밀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큰 수술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관계자는 "골절 부위를 끼워서 맞추는 처치를 취한 후, 간단한 수술을 받았다"며 "오는 25일 인천 유나이티드전 출전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회복 속도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루빈 카잔에서 뛰던 황인범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축구연맹(FIFA)의 임시 특별 규정에 따라 지난 4월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러시아 클럽의 출전 금지 등 제재에 따라 외국인 선수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한 FIFA가 러시아 리그의 외국인 선수, 지도자가 잠시 계약을 중단하고 자유롭게 다른 곳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임시 규정을 도입했다.

전날 이 조항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해 계약 만료가 이달 30일인 황인범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안익수 서울 감독은 "황인범은 한국 축구뿐 아니라 팬들에게 큰 메시지를 주는 선수다. 함께 좋은 추억과 스토리를 계속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팬들께서도 같은 열망을 가지고 있으실 것이다"며 황인범의 잔류를 희망했다.

전날 황인범과 마찬가지로 부상으로 교체된 오스마르는 발가락 부위에 통증을 호소해 부상 여부와 정도를 확인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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