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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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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이 다음달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대회 기간 동안 리그 일정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

프로축구연맹은 23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2년도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해 동아시안컵 대회 기간 중 예정된 K리그1 경기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

동아시안컵 대회는 7월19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에 열릴 예정이던 K리그1 22~25라운드, 총 네 라운드의 일정을 앞당기거나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사회는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닌 7월에 열리는 대회다. K리그 선수 위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회 기간 중 K리그는 주요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된 상태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리그 운영 공정성 확보, 최상위 리그로서의 상품성 유지 등을 고려해 동아시안컵 기간 중 예정된 경기들의 일정을 조정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속 클럽에 있는 상태에서 리그 경기를 치르도록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22라운드는 7월17일에서 16일로 하루 앞당긴다. 동아시안컵 대표팀은 22라운드 다음날인 17일 소집,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또 23라운드는 7월22~24일에서 8월27~28일로, 24라운드는 7월26~27일에서 8월20~21일로 변경된다.

25라운드 역시 7월29~31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동아시안컵 대표팀이 27일 일본전을 치르고 28일 귀국하는 것을 감안해 7월30~31일로 일부 조정했다.

이사회는 또 청주시를 연고로 하는 충북청주FC의 K리그 회원가입을 승인했다.

충북청주FC는 2015년부터 꾸준히 K리그 참가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했고, 올해 4월 연맹에 회원가입을 신청했다.

충북청주FC 회원가입의 최종 승인은 내년 1월에 있을 총회에서 이뤄진다. 총회 승인이 있으면 충북청주FC는 내년 시즌부터 K리그2(2부)에 참가하게 된다. K리그2도 12개 구단 체제로 운영되면 K리그는 K리그1(12개)과 함께 총 24개 구단이 된다.

한편, 지난 19일 K리그1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경기 전 발생한 수원 일부 서포터스의 폭력 사건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함께 사건의 가해자들에 대한 리그 차원의 조치, 폭력적 응원문화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 등을 연맹에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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