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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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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23일 한화 이글스전 우천 취소 후 취재진과 마주한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은 "사실 반갑긴 하다"며 슬쩍 미소를 보였다. 쉼 없이 달려온 선수들에게 하루 꿀맛 같은 휴식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LG는 지난 22일까지 예정된 70경기 중 69경기를 소화했다. 우천 취소는 지난 7일 KIA 타이거즈 원정 경기뿐이었다.

슬슬 선수들이 지쳐가는 시점에서 밸런스를 완전히 무너뜨리지 않는 하루 정도의 휴식은 컨디션을 다 잡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류 감독은 "움직임이 많은 선수들이 지칠 수 있다는 생각을 좀 했다. 상대팀을 떠나 우리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중간에 휴식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었다"며 쏟아진 비에 반색했다.

내심 마음이 쓰였던 투수 김윤식에게는 아예 휴식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날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김윤식은 24일 등판 대신 아예 로테이션을 한 번 건너뛸 예정이다.

류 감독은 "김윤식은 기대 이상으로 로테이션을 잘 소화했다. 사실 오늘은 피로도가 있었다. 그래서 취소가 반갑기도 하다. 김윤식은 한 턴 쉬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윤식이 휴식조로 배정되면서 KT와의 3연전 첫 경기 선발은 임찬규가 책임진다. 자연스레 아담 플럿코, 이민호가 각각 25일과 26일 등판을 준비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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