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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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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오는 11월에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의 본선 엔트리가 26명으로 늘어난다. 이전보다 3명 더 엔트리에 포함시킬 수 있게 됨에 따라 전술 운용의 폭이 훨씬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FIFA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의회 사무국에서 논의돼 개정한 카타르 월드컵 규정안을 발표하고 본선 엔트리를 23명에서 26명으로 늘리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예비 후보 명단에는 기존 35명에서 20명이 늘어난 55명의 선수들이 포함된다.

예비 후보 명단은 물론이고 본선 엔트리 숫자까지 늘어나게 되면서 한국축구대표팀을 포함한 본선진출 32개국 모두 선수 운용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

일단 예비 후보 명단이 20명이나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본선 엔트리에 포함될 선수들 후보군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만큼 다양한 선수들을 포함시킬 수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올 시즌 K리그1에서 10골을 넣으며 제주 유나이티드를 3위로 끌어올리고 있는 주민규도 예비 후보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또 본선 엔트리 숫자가 3명이 늘어난다는 것 역시 다양한 전술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취약한 포지션에 선수들을 더 포함시킬 수도 있고 본선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세 팀을 상대로 하는 맞춤형 전술을 수립한 뒤 이에 맞는 선수들을 골라 넣을 수도 있다. 월드컵 본선에서 의외의 팀이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도 그만큼 늘어난다.

이와 함께 교체 선수들도 15명이 된다. FIFA가 경기 당일 최대 15명의 교체 선수 및 1명의 의료진을 포함한 11명의 코칭스태프 등 모두 26명이 벤치에 앉을 수 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결국 선발로 나서는 베스트 11을 뺀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벤치에 앉을 수 있다는 의미다.

한편 코로나19 때문에 지난해 열리지 못한 20세 이하(U-20) FIFA 월드컵에 대한 계획도 공개됐다. FIFA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열지 못한 U-20 월드컵을 내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연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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