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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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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최근 사흘 연속 무안타에 그친 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벤치에서 팀의 승리를 지켜봤다.

피츠버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지나 2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23일 컵스전까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박효준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다.

박효준은 21~23일 컵스와의 경기에서 사흘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194(31타수 6안타)까지 떨어진 상태다.

피츠버그는 연장 혈투 끝에 컵스를 8-7로 눌렀다.

6-2로 앞서가다 8회초 대거 5점을 내주며 역전당한 피츠버그는 8회말 마이클 차비스가 중월 솔로포를 터뜨려 7-7로 균형을 맞췄다.

7-7로 맞선채 연장에 돌입한 피츠버그는 10회말 1사 1, 2루에서 차비스가 끝내기 안타를 날려 승리를 거뒀다.

차비스는 동점 솔로포에 끝내기 안타까지 날리면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피츠버그는 29승 40패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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