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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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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선발로 나섰지만 한타석만에 교체돼 물러났다. 물론 안타는 없었다.

박효준은 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2루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우익수 플라이에 그친 뒤 두 번째 타석에서 교체돼 물러났다.

피츠버그가 2회말 홈런 2개로 3점을 먼저 뽑은 가운데 박효준은 2회말 무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지만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날린 타구가 밀워키 우익수 앤드류 매커친에 잡히고 말았다.

박효준은 마이클 페레스의 2점 홈런으로 팀이 5-3으로 앞선 가운데 두번째 타석에 들어서려고 했으나 코칭스태프들이 디에고 카스티요를 대타로 내면서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하지만 카스티요 역시 세 차례 타석에서 안타없이 2개의 삼진만 기록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4회말과 6회말에 2점 홈런, 8회말에 솔로 홈런을 때리며 홀로 5타점을 기록한 페레스의 활약에 힘입어 8-7로 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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