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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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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에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7점을 뽑는 집중력을 발휘해 7-5로 역전승을 거뒀다.

6연승을 질주한 키움은 48승째(1무 28패)를 수확해 선두 SSG 랜더스 추격을 이어갔다. 최하위 한화는 2연패에 빠지면서 24승 1무 49패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키움은 1회말 1사 1, 3루에서 김혜성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1점을 냈다.

끌려가던 한화는 타순이 한 바퀴 돈 이후 추격에 나섰다.

4회초 정은원의 2루타와 이진영의 좌전 적시타를 엮어 동점을 만든 한화는 5회초 선두타자 노수광이 우중간을 꿰뚫는 3루타를 날린 뒤 박상언이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 2-1로 역전했다.

한화는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인환이 우월 솔로 홈런(시즌 8호)을 날려 1점을 추가했다.

키움은 이어진 6회말 공격에서 김휘집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시즌 2호)를 그려내 1점을 더 따라붙었다.

하지만 한화는 7회초 노수광의 솔로 홈런(시즌 2호)으로 다시 달아났다.

그러나 키움은 7회에만 5점을 올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7회말 김혜성의 안타와 김웅빈의 볼넷, 이병규의 좌전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든 키움은 전병우의 투수 땅볼 때 상대 투수 김종수가 송구 실책을 저질러 3루 주자 김혜성이 홈인, 3-4로 추격했다.

키움은 이후 2사 만루에서 김준완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싹쓸이 3루타를 작렬해 6-4로 승부를 뒤집었다.

계속된 2사 3루에서 이용규의 내야 땅볼 때 상대 2루수 정은원이 포구 실책을 범하면서 3루 주자 김준완이 홈인, 키움은 7-4로 달아났다.

한화는 9회초 박상언의 안타와 이도윤의 볼넷으로 잡은 무사 1, 2루의 찬스에서 김태연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더 이상 추격하는 점수를 뽑지는 못했다.

키움 선발 한현희는 6이닝 6피안타(1홈런) 7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고도 자칫 패전 투수가 될 뻔 했지만, 타선 덕에 패전을 면했다.

7회초 등판한 한현희의 뒤를 이어 하영민은 7회초 홈런을 얻어맞고도 타선이 힘을 내면서 행운의 승리를 챙겼다. 하영민은 시즌 4승째(1패)를 따냈다.

한화는 7회초 등판한 김종수가 ⅔이닝 3피안타 5실점(비자책점)으로 흔들리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김종수는 시즌 3패째(3승)를 떠안았다.

키움 타선에서는 리드오프로 나선 김준완이 역전 3타점 적시 3루타를 날리는 등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단연 돋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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