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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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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MLB) 다승, 평균자책점 1위를 다투는 토니 곤솔린(LA 다저스)에 막혀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MLB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8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8회초 교체됐다.

전날 다저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은 이틀 연속 침묵하면서 시즌 타율이 0.225에서 0.223(242타수 54안타)로 내려갔다.

3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곤솔린의 5구째 스플리터에 헛스윙을 했다.

김하성은 1-1로 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8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김하성 타석에 돌아오자 샌디에이고는 대타로 매니 마차도를 내세웠다. 지난달 말 발목 부상을 당해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마차도는 전날 복귀했다.

샌디에이고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마차도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에 1-5로 졌다.

3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48승 28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고, 지구 2위 샌디에이고는 2연패에 빠지면서 46승 33패가 돼 다저스와 격차가 3.5경기로 벌어졌다.

3회말 다저스에 선취점을 내준 샌디에이고는 5회초 트렌트 그리샴의 솔로포로 균형을 맞췄지만, 6회말 코디 벨린저에 솔로 홈런을 헌납해 다시 1-2로 뒤졌다.

기세를 끌어올린 다저스는 7회말 프레디 프리먼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했고, 8회 안타와 2루타, 희생플라이 등으로 2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다저스 선발 곤솔린은 7⅔이닝 4피안타(1홈런) 8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쳐 시즌 10승째를 수확했다. 곤솔린은 올 시즌 15차례 등판에서 한 번도 패전을 기록하지 않았다.

곤솔린은 MLB 전체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부문 1위를 달렸다. 올 시즌 MLB에서 10승 고지를 밟은 것은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어 곤솔린이 두 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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