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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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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황중곤이 5년 만의 KPGA 코리안투어 정상 등극에 바짝 다가섰다.

황중곤은 2일 부산 기장 아시아드CC(파71·70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황중곤은 공동 2위 권오상, 이태희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황중곤은 2019년 일본투어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에서 정상을 밟은 적이 있지만 KPGA 투어에서는 2017년 6월 제60회 KPGA 선수권대회 이후 5년째 트로피가 없다.

2021년 11월30일 전역해 올해 투어로 돌아온 황중곤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순위를 지키면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한다.

황중곤은 복귀 후 9경기에서 톱10에 3차례 오르는 등 매 대회 컷 통과로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도 보기없이 버디만 6개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황중곤은 "초반에는 좀 힘들었는데 이 점이 약이 돼 후반에 힘을 냈다"면서 "1,2라운드에 정말 더워 오늘 각오를 하고 나왔더니 더위를 덜 타기도 했다"고 웃었다.

이번 대회 들어 처음으로 보기 없는 하루를 보낸 황중곤은 "1,2라운드에서는 모두 3퍼트로 보기를 했다. 그러다 보니 오늘은 3퍼트가 나오지 않도록 그린 위에서 상당히 집중했다"고 소개했다.

권오상은 8언더파를 몰아치면서 이태희와 함께 황중곤을 압박했다. 권오상은 "우승을 하고 싶지만 욕심은 부리지 않겠다.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면서 최종 라운드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시즌 3승을 바라보는 김비오는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선두와 7타나 벌어져 역전 우승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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