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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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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다시 에이스 모드를 켠 반즈의 호투를 앞세워 연패를 막았다.

롯데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8-1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롯데는 33승3무39패로 두산 베어스(32승2무40패)를 밀어내고 단독 7위가 됐다.

반즈는 6⅓이닝 7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8승(5패)째를 신고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5이닝 투구에 그쳤던 반즈는 퀄리티 스타트로 불펜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진승현(⅓이닝)-김유영(1⅓이닝)-문경찬(1이닝)이 남은 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한동희와 전준우는 2타점 경기를 펼쳤고,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정훈은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롯데는 2회초 한동희의 홈런으로 먼저 앞섰다.

한동희는 무사 1루에서 LG 선발 플럿코의 변화구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로 연결했다. 시즌 10번째 홈런을 맛본 한동희는 3년 연속 두 자릿 수 홈런을 달성했다.

롯데는 5회 피터스의 내야 안타와 안중열의 볼넷, 안치홍의 좌전 안타로 잡은 무사 만루 기회에서 황성빈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다.

이대호와 전준우가 타점 없이 아웃되면서 기세가 꺾이는 듯 했지만 한동희 타석 때 플럿코의 폭투를 틈타 귀중한 추가점을 뽑았다. 스코어는 4-0.

LG는 5회말 2사 만루에서 박해민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추격에 실패했다.

넉넉한 우위를 이어가던 롯데는 7회 전준우의 희생 플라이로 더욱 격차를 벌렸다. 이어진 수비에서 1점을 빼앗겼지만 8회 상대 실책과 안치홍의 희생 플라이로 2득점, 쐐기를 박았다.

전준우는 9회 대승을 알리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3위 LG(44승1무30패)는 5연승이 좌절됐다. 롯데와 같은 안타 10개를 날리고도 1점에 그쳤다. 실책은 3개나 나왔다. 플럿코(7승4패)는 6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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