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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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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샬케04의 독일 1부 분데스리가 승격 주역인 일본 출신 수비수 이타구라 코(25)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3일(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이타구라와 2026년 6월30일까지 4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3번이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타구라는 2019년 1월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로 이적한 뒤 곧바로 흐로닝언(네덜란드) 임대를 거쳐 지난 시즌까지 샬케에서 뛰었다.

샬케에서 2021~2022시즌 정규리그 31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샬케의 1부리그 승격 주역으로 활약한 이타구라는 결국 맨시티를 떠나 묀헨글라트바흐로 완전히 이적했다.

묀헨글라트바흐의 롤란트 피르쿠스 단장은 "이타구라는 중앙 수비뿐 아니라 수비 지역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전술적인 이해도도 뛰어나다"고 기대했다.

한편 묀헨글라트바흐는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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