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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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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한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히샬리송이 새 시즌을 앞두고 라이벌인 아스널을 자극하는 사진을 올렸다.

히샬리송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과거 아스널에서 뛰었던 수비수 헥토르 베예린과 신경전을 벌인 사진을 올렸다.

아스널은 토트넘의 최대 라이벌로, 두 팀의 맞대결은 '북런던 더비'로 불린다.

토트넘 신입생 히샬리송은 에버턴 시절 아스널과 겨뤘던 사진을 올리며 토트넘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도 "토트넘 팬들은 이적 하루 만에 히샬리송과 사랑에 빠졌다"고 전했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2022~2023시즌 첫 북런던더비는 10월1일에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히샬리송은 하루 전인 1일 토트넘 입단이 확정됐다.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938억원)로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5년이다.

2017년 왓포드에 입단해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히샬리송은 에버턴을 거쳐 이번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0골 5도움을 올렸고, 에버턴에서 총 152경기에 출전 53골 14도움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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