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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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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불펜 에이스 김재웅(24)이 한 시즌 최다 홀드 신기록에 도전한다.

김재웅은 올해 22홀드를 기록해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LG 트윈스 정우영(2승 1패 20홀드 평균자책점 2.27)은 3년 연속 20홀드를 올렸고, 한화 이글스 김범수는 15홀드(3승 4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김재웅이 기록한 실점은 3점에 불과하다.

김재웅은 지난 5월1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1이닝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한 이후 23경기 연속 무실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무실점 투구를 거듭하면서 올해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20경기 이상 등판한 투수 중 0점대 평균자책점 선수는 김재웅밖에 없다.

키움(51승 1무 28패)은 김재웅을 필두로 막강한 투수력을 앞세워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SSG 랜더스(51승 3무 25패)와의 승차는 불과 1.5경기다.

2020년 데뷔한 김재웅은 43경기에 등판해 불펜투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투수 치고는 작은 신장(173㎝), 시속 140㎞ 초반의 평균구속으로 KBO리그에서의 성공은 불투명해 보였다.


2년차에 접어든 김재웅은 지난해 51경기에 등판해 1패 1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키움의 불펜 투수 중 두 번째로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김재웅은 올해 구속보다 무브먼트에 신경을 더 썼고, 체인지업, 슬라이더의 낙폭과 예리함을 더해 리그 최고 수준의 불펜투수로 우뚝 섰다.

키움은 김재웅을 경기 후반 필승 카드로 기용하고 있다. 팀이 리드하고 있을 때, 추격을 막아야 할 때 상대의 기세를 꺾는 마무리투수처럼 활용한다.

김재웅은 올해 39경기(38⅔이닝)에 등판해 2승 무패 22홀드에 평균자책점 0.70을 기록했다. 사사구가 24개로 다소 많지만, 피안타율은 0.127에 불과하다. 삼진도 37개를 잡아냈다.

김재웅은 한 시즌 최다 홀드에 도전한다.

역대 한 시즌 최다 홀드는 2019년 키움 김상수가 기록한 40홀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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