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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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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이 시즌 최악의 투구를 선보였다.

양현종은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7피안타 6실점을 기록했다.

'6'은 1년 간의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정리하고 올해 다시 KIA 유니폼을 입은 양현종의 시즌 최다 실점이다.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내려간 것은 헤드샷 퇴장을 당했던 5월13일 LG 트윈스전(2⅔이닝) 이후 두 번째다. 이를 제외하면 5이닝 미만 투수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통산 12번째 9년 연속 100이닝을 돌파했으나 투구 내용은 좋지 못했다.

앞선 등판인 지난달 29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안우진과 명품 투수전을 선보였던 양현종은 이날 KT 타자들을 만나 혼쭐이 났다.

양현종은 2회초 1사 1루에서 황재균에게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2루타를 맞고 실점했다. 후속타자 장준원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헌납한 양현종은 김준태와 심우준을 범타로 돌리고 이닝을 마쳤다.

3회도 쉽지 않았다. 선두타자 조용호에게 2루타를, 1사 후 알포드를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1,3루에 몰렸다.

박병호의 희생 플라이 때 2점째를 내준 양현종은 장성우에게 직구를 던지다가 투런포를 얻어 맞았다.

3회까지 4점을 빼앗긴 양현종은 4회에도 배정대의 적시타, 박병호의 좌익수 방면 안타로 2점을 더 헌납했다.

2회부터 매이닝 실점이 나오자 KIA 벤치도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KIA는 5회부터 양현종 대신 김도현을 마운드에 세웠다.

양현종이 조기 강판된 KIA는 5회까지 KT에 1-6으로 뒤져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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