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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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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2022시즌에도 최고의 선수들이 프로야구 그라운드를 빛내고 있다.

KBO리그는 오는 14일 5경기를 끝으로 전반기를 마친다. 오는 15, 16일 올스타전을 치른 후 22일부터 후반기 레이스를 시작한다.

SSG 랜더스(55승 3무 26패)가 시즌 초반부터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2위 키움 히어로즈(54승 1무 30패), 3위 LG 트윈스(51승 1무 30패)가 호시탐탐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SSG는 리그 최강 원투펀치 김광현과 윌머 폰트를 앞세워 순항하고 있다.

에이스 김광현은 9승 1패 평균자책점 1.65를 기록해 평균자책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김광현은 KBO리그 유일의 1점대 평균자책점 선수다. 과거와 같은 강속구는 없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과 주무기 슬라이더를 앞세워 에이스의 진가를 재확인했다.

LG 에이스 케이시 켈리는 전반기에만 12승을 올려 다승왕을 노리고 있다. LG 외국인 선수 사상 첫 다승왕에 다가가고 있다.


켈리는 최근 8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되는 등 최근 11경기에서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53를 기록했다. 시즌 12승 1패 평균자책점 2.28의 성적으로 LG를 상위권에 올려놨다. 켈리는 승률(0.923)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켈리와 철벽 불펜진이 이끄는 LG 마운드는 팀 평균자책점(3.17) 1위를 달리고 있다.

폰트와 안우진(키움 히어로즈), 소형준(KT 위즈)은 나란히 10승을 수확했다.

폰트는 10승 4패 평균자책점 2.02를 기록해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올라 2관왕을 겨냥한다. 또한 폰트는 피안타율(0.175) 1위, 이닝당출루허용률(0.75)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가장 위력적인 투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시즌 10승 4패 평균자책점 2.02를 기록한 안우진은 KBO리그에서 최고의 구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 중 한명이다. 안우진표 시속 160㎞의 강속구와 150㎞에 육박하는 슬라이더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는 안우진과 함께 탈삼진(125개) 부문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소형준은 10승 2패 평균자책점 2.55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눈앞에 뒀다. 소형준은 KT 구단 역대 최다승(2020년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15승) 경신을 바라보고 있다.

LG 마무리 고우석은 뛰어난 구위를 앞세워 1승 1패 27세이브에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해 생애 첫 구원왕을 노리고 있다. 정해영(KIA 타이거즈)은 22세이브를 수확해 고우석을 추격하고 있다.

키움의 불펜 에이스 김재웅은 23홀드(2승 평균자책점 0.91)를 올려 홀드왕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올해 홀드를 기록한 투수 중 0점대 평균자책점은 김재웅이 유일하다. 김재웅은 LG 불펜의 핵 정우영(21홀드)과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삼성 라이언즈의 호세 피렐라(타율 0.342)와 이대호(롯데 자이언츠·타율 0.339)와 이정후(키움·타율 0.337)는 타격왕 경쟁에 나섰다.

피렐라는 6월 한 달간 타율 0.216으로 슬럼프를 겪었다. 하지만 최근 7경기에서 0.433의 고타율을 기록해 다시 타율 1위로 올라섰다. 피렐라는 최다안타(106안타), 출루율(0.420), OPS(0.991)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이대호는 여전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타격 전부문에서 상위권에 있는 이정후는 KBO리그 최고의 테크니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KT 박병호는 독보적인 홈런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올해 27개의 홈런을 터뜨려 18홈런을 날린 김현수(LG)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45홈런 이상의 페이스를 보여주는 박병호는 통산 6번째 홈런왕에 도전한다.

박병호는 '에이징 커브'라는 평가를 비웃듯 뜨거운 홈런포를 터뜨려 하위권에 있던 KT를 4위로 끌어올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

박병호는 69타점을 올려 이 부문 2위에 올랐으며, 장타율(0.589) 부문 1위에 있다.


SSG 한동희는 72타점을 기록해 리그 1위에 서있다. 한유섬은 생애 첫 타점왕을 노린다.

올해 정확한 타격과 빠른 발을 자랑하고 있는 최지훈(SSG)은 60득점으로 이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9도루로 이 부문 공동 2위에 자리했다.

KBO리그의 대표적인 '준족' 키움 김혜성(29도루 59득점)은 도루 1위, 득점 2위에 랭크됐다. 김혜성은 2년 연속 도루왕에 가까워지고 있다. 김혜성은 2년 연속 3할에도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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