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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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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은 경주마 개체식별 오인으로 경주마가 바뀌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주마 개체식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경남경마공원에는 900여마리의 경주마가 상주하고 있다. 경주마들은 출주를 앞두고 금지약물 검사와 함께 해당 경주마가 맞는지 개체 확인을 거친다.

지금까지 경주마 개체식별은 말의 목덜미에 장착돼 있는 마이크로 칩을 개체식별 리더기(15자리 숫자 표출)를 이용해 육안으로만 검사하는 방식이어서 경주마 바뀜 사고의 위험이 높았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처음으로 개발한 '경주마 개체식별 시스템'은 국내 인터넷상에 있는 모든 경주마 관련 빅데이터와 경주계획이 연결된 컴퓨터와 개체식별 리더기를 통해 말의 이름을 비롯해 생년월일 등 각종 신상명세는 물론 그 말의 외모에 관한 특징들을 다수의 직원들이 검증할 수 있도록 대형모니터를 통해 표출된다.

잘못된 경주마이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경고 표시를 해 출주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주마 개체식별 시스템은 2주 간의 테스트 기간 동안 정확한 검사능력과 안정적인 운영결과를 보여줬고 현장 테스트가 끝나는대로 전국 3개 경마장에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정적인 경마시행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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