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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3103




유도훈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가운데) 감독이 25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스 전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제공 | KBL
[고양=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줄 건 주고, 막을 건 막자는 전술이 통했다.”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힘겨운 승리를 얻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전자랜드는 25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경기에서 73-71 신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전자랜드는 5승 1패로 리그 단독 1위를 질주했다. 유 감독이 경기 전 언급한 대로 ‘내줄 점수는 내주고, 막을 건 막자’는 전술이 경기에서도 통했다.

전자랜드는 경기 초반 오리온 이승현에게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오리온은 이승현을 이용한 투맨게임을 전개해 경기를 풀어갔다. 슛은 물론이고 동료를 살리는 이타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전자랜드는 이승현을 막지 못하며 30-38로 끌려다녔다. 그러나 후반전 전열을 다듬은 전자랜드는 이승현을 효율적으로 막으며 경기를 풀어갔다. 점수차를 좁힌 뒤 4쿼터에는 김낙현, 정영삼의 연속 3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경기 종료 직전 에릭 탐슨이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득점 성공으로 경기에서 승리했다.

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근 오리온스 공격과 수비가 굉장히 좋았다. 경기 전에도 선수들에게 막을 수 있는 것은 꼭 막자고 했다. 일단 수비를 성공시켜야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지시를 잘 이행해준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러나 문제점도 분명 있었다. 경기 초반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전자랜드는 어렵게 경기를 풀어가야 했다. 유 감독은 “공격은 자신감이다. 더 과감하게 공격할 필요가 있다. 선수들에게도 주지시키겠다”고 말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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