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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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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11연패의 늪에 빠져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수장'까지 잃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처분을 받았다.

허 감독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 중 퇴장 명령을 받아 더그아웃을 떠났다. 올 시즌 전체 19번째이자 감독으론 5번째 퇴장이다.

상황은 삼성이 0-1로 끌려가던 7회 무사 1루에서 나왔다.

타석에 선 강민호를 상대하던 키움 구원 양현은 3볼-2스트라이크에서 1루로 견제구를 뿌렸다. 대주자 박승규는 1루수 김수환에 그대로 태그아웃됐다.

이때 허 감독이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왔다. 1루로 향한 허 감독은 보크를 지적했다. 키움 양현이 왼 어깨를 움직였다는 점을 어필했다.

허 감독의 항의에 심판진이 모두 모여 논의했지만, 결과는 그대로 박승규의 아웃이었다.

그러자 허 감독은 다시 항의를 시작했다. 항의는 약 6분간 이어졌고, 결국 퇴장 명령이 내려졌다.

박기택 3루심은 "허삼영 감독이 보크로 항의해 어필 시간이 4분을 초과함으로써 퇴장됐다"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해 스피드업 관려 규정을 개정, 4분이 넘도록 항의를 하면 퇴장 조치를 내리도록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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