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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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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태권도가 전 세계 태권도 꿈나무들의 대제전인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 남녀부에서 나란히 입상했다.

한국 선수단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막을 내린 2022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종합 우승, 여자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7개국에서 만 12~14세 선수 683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남녀 10개 체급에 모두 출전, 남자부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4개(종합점수 730점), 여자부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종합점수 325점)를 땄다.

남자부에서는 53㎏급 이준혁(청주중), 57㎏급 김건우(울산중), 65㎏급 강동민(소가야중), 65㎏초과급 김민준(서원중)이 금메달을 수확했다.

또 37㎏급 박정훈(동백초), 41㎏급 이동건(사당중), 45㎏급 김민규(상모중), 49㎏급 이은석(서원중)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에서는 47㎏급 김향기(해제중), 55㎏급 서다원(신원중)이 우승했고, 41㎏급 이유민(사당중)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만 12~14세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2014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처음 개최된 뒤 2015년 전북 무주, 2017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 2019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이어 이번에 다섯 번째로 열렸다.

2년마다 열리던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2019년 대회에서 남녀를 통틀어 노골드에 그쳤던 한국은 이번 대회 남자부에서는 2015년 안방에서 열린 무주 대회 이후 7년 만이자 3개 대회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여전히 외국 선수들보다 체격과 힘에서 열세지만, 빠른 발놀림과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우위를 점했다.

여자부 종합 3위는 역대 최고 성적이다. 종합 순위에서 입상한 것은 처음이다.

남자부에서는 이란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종합점수 313점)으로 2위, 멕시코가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종합점수 291점)으로 3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이란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582점으로 대회 2연패 및 통산 4번째 우승을 맛봤다. 태국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종합점수 363점)로 2위에 자리했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배경에는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더 많은 투자를 했기 때문이다. 이란, 태국, 터키, 러시아, 멕시코 등 유소년 부문 강국들은 성인 대표팀 만큼 유소년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성훈 한국중고태권도연맹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과 한국중고태권도연맹이 WT 새 경기 규칙인 라운드 시스템과 동일한 경기규칙을 적용해 이번 대회 선발전을 치렀다"며 "대회 파견 전에는 풍생고에서 사흘간 합숙훈련을 하며 다양한 전술훈련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팀 지도자도 최근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를 많이 배출한 팀 지도자 위주로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남녀 최우수선수는 남녀 41㎏에서 우승한 멕시코의 기예르모 마누엘 코르테스와 우즈베키스탄의 레이로 카스노바가 수상했다.

한국 황한삼 코치는 남자부 최우수지도상을 받았다.

한편 다음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는 2023년 보스니아 세르체고비나 사라예보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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