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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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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가 여자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여자 유로) 사상 첫 정상에 등극했다.

잉글랜드 여자축구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유로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에 터진 클로에 켈리의 결승골로 독일에 2-1로 승리했다.

앞서 두 차례 준우승(1984년, 2009년)에 머물렀던 잉글랜드는 처음으로 여자 유로 챔피언에 올랐다.

월드컵 등 메이저대회를 통틀어서도 첫 우승이다.

남녀 대표팀에선 역대 두 번째 메이저대회 정상이다. 잉글랜드 남자 대표팀은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서독을 꺾고 우승한 바 있다.

네덜란드 출신인 사리나 위그먼 잉글랜드 감독은 2017년 조국을 여자 유로 정상으로 이끈 데 이어 잉글랜드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또 잉글랜드 공격수 베스 미드는 대회 득점왕(6골)과 최우수선수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반면 여자 유로 통산 8차례 정상에 섰던 독일은 2013년 스웨덴 대회 이후 9년 만의 정상 탈환에 실패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17분 엘라 툰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독일이 후반 34분 리나 마굴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연장 후반 5분에 갈렸다.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켈리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한편 이날 웸블리 스타디움엔 8만7192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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