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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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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김민재 영입전에서 뜻을 이루지 못한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이 손흥민의 동료 조 로든을 영입했다.

렌은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로든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조건에는 2022~2023시즌 임대 후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됐다.

당초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렌은 김민재를 타깃에 뒀다. 하지만 김민재는 렌이 아닌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행을 택했고, 렌은 다른 자원 물색에 나선 끝에 로든의 임대 영입을 성사시켰다.

토트넘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로든은 프랑스에서 새 도전에 나선다.

다가올 11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가 절실한 로든에게도 반가운 이적이다.

로든은 1958년 이후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는 웨일스 축구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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