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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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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1루 자원을 보강했다. 이에 따라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트레이드 논의도 없던 일이 됐다.

휴스턴과 탬파베이,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일(한국시간) 삼각 트레이드 합의를 발표했다.

이번 삼각 트레이드 합의를 통해 휴스턴은 1루수와 외야, 지명타자를 모두 맡을 수 있는 트레이 만시니를 볼티모어에서 데려왔고 오른손 투수 제이든 머레이를 탬파베이에서 데려왔다.

또 볼티모어는 탬파베이 유망주 6위인 오른손 투수 세스 존슨과 휴스턴 유망주 12위인 오른손 투수 체이스 맥더밋을 받았다. 탬파베이는 외야 자원인 호세 시리를 영입했다.

휴스턴이 만시니를 영입함에 따라 탬파베이에서 1루수를 맡고 있는 최지만을 데려가기 위한 논의도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에서 절대 1강으로 평가받는 휴스턴이 뉴욕 양키스를 넘어 월드시리즈까지 우승하기 위해서는 1루 자원 보강이 필요했고 최지만을 영입하기 위한 트레이드 논의가 물밑에서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탬파베이로서도 휴스턴과 최지만을 놓고 트레이드 협상을 하는 것은 나쁜 선택이 아니었다. 이삭 파레디스 등 1루 자원이 있기 때문에 최지만을 내주고 불안한 외야 자원을 보강한다는 계획이 있었다.

하지만 휴스턴이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만시니를 데려옴으로써 최지만은 그대로 탬파베이에 남게 됐다.

물론 만시니가 올 시즌 볼티모어에서 1루수보다는 지명타자나 외야수로 출전하는 경기가 많긴 하지만 이미 휴스턴에는 요단 알바레스라는 걸출한 지명타자가 있다. 휴스턴의 외야자원도 나쁘지 않다. 결국 만시니가 1루수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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