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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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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SSG 폰트와 한화 라미레즈(이상 투수), 삼성 피렐라, LG 채은성, KIA 나성범·이창진(이상 야수)이 7월 최고 선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이들 6명으로 구성된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7월 MVP 후보를 공개했다.

SSG의 선두 비행을 이끌고 있는 폰트는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MVP 후보에 포함됐다.

폰트는 7월 총 5경기에 등판해 리그에서 가장 많은 33이닝을 투구하며 4승(공동 1위)을 올렸다. 폰트의 활약을 앞세운 SSG는 7월 16승3패로 승률 1위(0.842)를 기록했다.

폰트는 7월의 여세를 몰아 시즌 성적에서도 승리 1위(13승), 평균자책점 2위(2.07), 탈삼진 3위(124개), 승률 4위(0.765) 등 각종 지표의 상위권을 자신의 이름으로 장식했다.

6월 중순 이후 팀에 합류한 한화 라미레즈는 7월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QS)를 달성했다. 25이닝을 던지면서 단 2자책점만을 허용해 리그에서 유일하게 0점대 평균자책점인 0.72를 기록했다. 승운이 없어 1승에 그쳤지만 투구 내용만큼은 빼어났다.

삼성 피렐라는 팀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타석에서 고군분투했다. 7월에 삼성이 기록한 15개의 홈런 중 40%에 해당하는 6개의 홈런을 때렸다. 안타 31개(1위), 21득점(1위), 17타점(공동 3위)으로 공격 전부문에서 활약했다.

LG에서는 채은성이 불을 뿜었다. 팀의 4번 타자로 홈런 5개(공동 5위)를 앞세워 장타율 0.710으로 해당 부문 1위에 랭크됐다. 장타율과 출루율(0.435, 공동 6위)을 합친 OPS 부문에서도 1.145로 전체 1위다.

KIA 나성범은 20타점으로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OPS는 1.129로 채은성에 근소한 차로 뒤진 2위. 나성범은 지난 29일 광주 SSG전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7타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다시 썼다.

7월 한 달간 테이블 세터 몫을 충실하게 소화한 이창진도 후보로 뽑혔다. 주로 상위 타선에 배치된 이창진은 2번 중에 1번 꼴로 베이스를 밟으며 리그에서 가장 높은 출루율(0.492)을 기록했다.

뛰어난 컨택 능력으로 0.476(1위)로 타율 1위를 맛봤고, 최다 안타 2위(30개)에 오르는 등 팀의 공격 첨병 역할을 확실히 수행했다.

7월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6일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실시하는 팬 투표 결과를 합산한 최종 점수로 선정한다.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신한은행 후원으로 MVP 수상 선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원의 기부금도 전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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