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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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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두 시즌 연속으로 득점왕에 오를 확률은 얼마나 될까.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2일(한국시간) 현지 베팅업체 '스카이 베트'의 2022~2023시즌 EPL 득점왕 전망 배당률을 통해 유력 후보를 정리했다.

손흥민은 차기 시즌 득점왕 전망 배당률에서 12/1을 기록, 새롭게 아스날 유니폼을 입은 가브리엘 제수스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12/1은 손흥민에게 1달러를 걸고, 손흥민이 득점왕에 오르면 13달러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냉정하게 두 시즌 연속 득점왕 등극을 높이 보는 건 아니다. 배당이 낮을수록 확정시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이 적고, 선정 가능성은 높은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23골을 터뜨리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을 수상했다. 역대 아시아 선수 최초 EPL 득점왕이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새롭게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고 EPL에 데뷔하는 엘링 홀란이 배당률 11/4로 1위에 올랐다.

1달러를 베팅하고, 홀란이 득점왕에 오르면 3.75달러를 받을 수 있다.

홀란은 2019~2020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89경기에 출전해 86골을 터뜨린 특급 공격수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살라가 9/2로 2위, 손흥민의 동료 해리 케인(토트넘)이 11/2로 3위에 올랐다.

한국과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날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 다윈 누녜스(리버풀)가 11/1로 4위에 자리했다.

비시즌 이적설로 유럽 축구무대를 떠들썩하게 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1로 7위에 올랐다.

또 텔레그래프는 배당률 데이터를 분석해 득점왕 가능성을 예측했다. 홀란드가 27%로 1위, 살라가 18%, 케인이 15%로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제수스, 누녜스와 함께 8%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오는 6일 오후 11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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