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2
  • 0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오지현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우승상금 1억6200만원)에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오는 4일부터 나흘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세계적인 선수들을 배출한 대회이다. 이정은5(34), 박성현(29), 고진영(27) 등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우승컵을 차지해 조명을 받았다.

특히 유해란(21)은 2019시즌 추천 선수로 출전해 깜짝 우승을 차지한 후 2020시즌 루키로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고, 오지현(26)은 2018년 대회에서 우승한 후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2021시즌 다시 한 번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저력을 보여줬다.

오지현은 "제주도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성적이 좋다. 특히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기도 하고 평소에 집에서 물도 '삼다수'만 마셔서 좋아하는 대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 공격적인 플레이를 중점적으로 하면서 성적에 기복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주눅이 들기보단 공격적인 플레이를 계속하려고 한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더 집중해서 골프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아연(22)은 2주 연속 우승이자, 시즌 3승을 노린다. 조아연은 "직전 대회에서 우승 했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대회에 임하려고 한다. 평소 플레이에 기복이 있는데 이번 대회에선 조금 더 안정적으로 플레이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박민지(24)는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 다녀온 박민지는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박민지는 "코스가 까다로운 해외투어에 다녀오고 나서 쇼트게임을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느꼈다"며 "타이틀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는데 신경이 쓰이기 보단 오히려 재미있을 것 같다. 아직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박민지와 치열한 타이틀경쟁을 펼치고 있는 유해란과 박지영(26)의 활약도 주목할만하다.

유해란은 대상 포인트 부문 1위에 올라있다. 또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유해란은 오지현과 함께 본 대회 3회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박지영 역시 매서운 기세로 박민지가 선점하고 있는 상금순위 선두 자리를 추격하고 있다. 박지영은 최근 4개 대회에서 톱5(2위-5위-2위-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장수연(28), 정윤지(22), 성유진(22), 임진희(24), 송가은(22) 등 시즌 우승자들도 출전해 다승을 노린다. 올 시즌 아직까지 우승은 없지만 매 대회 상위권에 오르며 우승을 노리는 지한솔(26), 김수지(26), 이소미(23)도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신인상 포인트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19)과 경쟁 상대인 마다솜(23)과 권서연(21) 등도 우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