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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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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일 삼성 라이온즈전이 비로 취소돼도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28)의 등판 일정에는 변화가 없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오늘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돼도 브랜든은 오는 4일 잠실 삼성전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지난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아리엘 미란다가 부상과 부진에 허덕이자 퇴출을 결정하고, 브랜든을 새롭게 영입했다.

지난달 26일 입국한 브랜든은 7월 30일 고양 히어로즈(키움 2군)과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등판했다. 당시 3⅔이닝 7피안타(1홈런)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잠실구장에는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어 우천 취소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브랜든의 등판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

김 감독은 "브랜든이 3이닝 정도를 던졌다고 보고를 받았다. 1군에서 던지는 것을 봐야할 것"이라며 "2일 경기가 취소돼도 그대로 4일 경기에 선발로 내세울 것이다. 삼성전에서 던지게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손바닥에 타구를 맞아 지난 7월 26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우완 영건 곽빈은 이번주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이다.

곽빈은 지난달 24일 SSG 랜더스전에서 이재원의 강습 타구를 막으려다 오른 손을 맞았다.

김 감독은 "곽빈이 오늘 불펜 투구를 했는데 날짜가 되면 정상적으로 합류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팔꿈치 통증이 생겨 지난달 30일 1군 엔트리에 빠진 박치국은 정밀검사 결과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해 7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박치국은 재활을 거쳐 6월 15일 복귀했다. 15경기에서 1승 2패 3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한 박치국은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다시 전력에서 이탈했는데,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정밀검사 결과 박치국의 팔꿈치 상태에 큰 이상이 없었다. 수술을 받은 뒤 안 던지다가 던져서 통증을 느낀 것 같다"며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만큼 통증이 사라지면 정상적으로 훈련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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