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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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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코트의 악동'으로 불리는 닉 키리오스(호주·63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시티오픈 단식 정상에 섰다.

키리오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96위)를 2-0(6-4 6-3)으로 완파했다.

키리오스가 ATP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9년 8월 이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그는 올해 윔블던 대회 기간 중 두 차례나 벌금 징계를 받는 등 각종 문제 행동으로 말썽을 일으켜 '악동'으로 불린다.

올해 윔블던에서 단식 1회전 경기가 끝난 뒤 관중석 쪽에 침을 뱉어 벌금 1만달러 징계를 받았고, 3회전 도중에는 주심에게 항의하다가 비속어를 써 벌금 4000달러를 물었다.

영국 신문 익스프레스는 키리오스의 통산 벌금 액수가 70만 파운드에 가까워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국 돈으로 10억원이 넘는다.

하지만 2016년 세계랭킹 13위까지 오를 만큼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갖추고 있다.

올해 호주오픈 복식에서 우승한 키리오스는 윔블던에서는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7번째 투어 대회 우승을 맛본 키리오스는 단식 세계랭킹에서 37위까지 오를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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