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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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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스피드스케이팅 중거리 간판 김민석(성남시청)이 중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연맹 회의실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 사고와 음주 등으로 물의를 빚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 정재웅(성남시청), 정재원(의정부시청), 정선교(스포츠토토)와 김진수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감독의 징계에 대해 심의했다.

음주운전 사고를 낸 김민석은 1년6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김성철 스포츠공정위원장은 "김민석은 음주운전, 음주 소란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체육인의 품위를 손상했다"며 "그간 김민석의 포상 실적을 고려해 징계 수위를 1년 6개월 자격정지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술을 곁들여 저녁 식사를 한 후 선수촌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운전대를 잡은 정재웅은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았다.

아울러 정재웅, 김민석의 음주운전을 말리지 않고 김민석이 운전한 사고 차량에 타고 있었던 정선교에게는 6개월 자격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정재원은 술에 취해 동료들의 음주운전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비교적 가벼운 2개월 자격정지 징계가 결정됐다.

스포츠공정위원회는 김진수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감독에 대해서는 대표팀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부과했다.

이날 징계받은 김민석과 정재웅, 정재원, 정선교와 김진수 감독은 빙상연맹 공정위 결정이 부당하다고 판단하면 징계가 내려진 뒤 일주일 이내에 상위 기관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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