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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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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여자축구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코스타리카 U-20 여자월드컵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각급 대표팀 최초 여성 지도자인 황인선 감독은 10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강팀을 상대로 한국 여자축구가 어떤 팀인지 보여주기 위해 많이 준비했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C조에서 캐나다, 나이지리아, 프랑스와 경쟁하는 한국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캐나다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15일 오전 5시 나이지리아, 18일 오전 11시 프랑스와 차례로 상대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개국이 출전해 4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프랑스는 최근 3차례 연속으로 이 대회 4강에 오른 강호다. 나이지리아 역시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4강에 3회 올랐다.

한국은 2010년 독일대회에서 거둔 3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지소연, 김혜리 등 현 A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활약했다.

황 감독은 "강팀과 경기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우리는 다른 팀에 비해 피지컬이 약하기 때문에 우리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대회가 처음이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잘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선수뿐 아니라 코칭스태프 모두 임하고 있다"며 "첫 경기의 좋은 결과를 위해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준비하고 있다"고 보탰다.

U-20 여자월드컵은 2002년 시작해 2년마다 열렸지만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다. 2018년 대회 이후 4년 만이다.

황 감독은 "한국은 여자축구팀이 줄어들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더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한국 축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가 큰 기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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