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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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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롯데 자이언츠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다시 발생했다. 이번에는 내야수 안치홍이다.

안치홍은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1승이 아쉬운 롯데는 후반기에 찾아온 코로나19 공포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지난 3일 정훈, 서준원, 정보근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제외된데 이어 5일 전준우, 6일 전준우가 모두 코로나19 이슈로 이탈했다. 9일에는 외야수 고승민과 내야수 이학주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안치홍을 포함하면 열흘도 안 되는 사이 8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불꽃을 태워도 모자랄 시기에 연이어 들려오는 확진자 발생 소식은 래리 서튼 감독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서튼 감독은 "선수단에 최선의 프로토콜을 (지켜달라고) 이야기 하고 있고, 선수들도 야구장 안팎에서 잘 하고 있다. 신경을 쓰고 있지만 최근 확진자가 많다. 감독으로서는 조금 좌절감을 느낀다"고 답답해했다.

"분명 컨트롤 할 수 없는 영역이다. 최대한 안 나올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다"는 서튼 감독은 "시즌 초 확진자와 부상자가 좀 있었는데 후반기 시작 후 얼마 안 돼 또 그렇다. 좀 이상하기도 하고 좌절감도 든다"고 보탰다.

확진 선수들의 복귀가 시작됐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스럽다. 정훈과 정보근은 곧장 1군 경기에 투입된다. 선발 투수 댄 스트레일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정보근의 합류는 더욱 반갑다.

서튼 감독은 "스트레일리의 장점을 정보근이 잘 알고 있다. 어떤 구종을 좋아하는지를 정보근이 잘 알고 있다. 상대 타자들 공부도 많이 하는 포수"라고 칭찬했다.

스트레일리를 두고는 "첫 등판이니 110개 정도까진 던지지 않을 것이다. 5~6이닝 정도는 막아줬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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