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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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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 3라운드에서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파70)에서 벌어진 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3타를 쳤다.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8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 공동 77위, 2라운드 공동 60위로 겨우 컷 통과에 성공했던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인 JJ. 스펀(미국·13언더파 197타)과는 4타 차이다.

스펀은 지난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 이어 PGA 투어 통산 2승을 노린다.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가 2위(12언더파 198타)고, 윌 잴러토리스(미국)와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이 공동 3위(11언더파 199타)다.

지난주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올렸던 김주형(20)은 공동 17위(8언더파 202타)에 올랐다.

이경훈(31)도 한 타 차를 줄이며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김시우(27)는 이날 2타를 잃으면서 공동 52위(3언더파 207타)로 추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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