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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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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아림(27)과 이미향(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

김아림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앤트림의 갤곰 캐슬 골프클럽(73)에서 치러진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 합계 5언더파 213타를 친 김아림은 공동 16위로 도약했다.

단독 선두(12언더파 206타)인 어맨다 도허티(미국)와는 7타 차다.

이미향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공동 16위를 지켰다.

김아림은 올해 3월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공동 9위), 7월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공동 10위)에 이어 시즌 세 번째 톱10을 노린다.

이미향은 이번 시즌 첫 톱10에 도전한다.

여자골프 톱 랭커들이 대부분 불참한 가운데 도허티는 사흘 연속 선두를 달리며 LPGA 투어 통산 첫 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도허티의 뒤를 이어 공동 2위(11언더파 207타)엔 조지아 홀(잉글랜드), 젠베이윈(대만)이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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