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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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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인 최고령 우승의 기록을 세운 지은희(36)가 국내 KLPGA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에 출전한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한화 클래식 2022' 해외 특별초청 선수로 LPGA에서 활약중인 지은희 선수를 확정했다.

지은희는 지난 5월3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릭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이후 3년 4개월만의 우승이자 L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했다. 특히 이 대회 우승으로 지은희는 한국인 최고령(만 36세 17일) LPGA 투어 우승자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지은희는 달라진 위상으로 자신의 후원사인 한화큐셀이 주최하는 한화 클래식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출전하게 됐다.

토털 그린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주최하고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후원하는 한화 클래식 2022는 총 상금 14억원(우승상금 2억 5200만원)으로 KLPGA 메이저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에서 활약중인 이민영(30)도 출전한다. 지난 2019년 9월 JLPGA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 이후 3년 만에 우승 소식을 알렸다.

이민영은 지난 7일 일본 홋카이도 메이지컵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JLPGA 투어 2022 시즌 한국 선수 첫 우승이자 통산 6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LPGA 투어 '메이저퀸' 김인경(34)과 신지은(30) 등 한화큐셀골프단 소속 해외파 선수들도 추천 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자리를 함께한다.

한화 큐셀 소속인 세계 2위 넬리 코다는 대회 참석을 원했으나 혈전증으로 장시간 항공기 탑승이 어렵다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막판 대회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한화 클래식 2022는 3년만에 유관중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는 "3년만에 대회장을 찾아 주시는 갤러리분들을 위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화큐셀골프단 소속 선수들을 특별 초청했다"며 "선수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는 물론 대회 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많은 골프팬들에게 최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모두가 친환경 대사로 앞장서는 ‘그린 키퍼(Green Keeper)’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회기간 동안 사용되는 갤러리 입장권과 팜플렛, 가이드북을 모두 디지털화하는 등 종이 사용을 최소화한다.

뿐만 아니라 대회 운영진이 착용하는 유니폼을 폐플라스틱 원사로 제작하고, 쓰레기 사용 감소와 효율적인 분리수거를 위해 대회장에 입장하는 모든 갤러리들에게 생분해(세균 등에 의해서 분해되는 성질) 비닐 쓰레기 봉투를 나눠줄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s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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