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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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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T 위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잡고 파죽의 5연승을 질주했다.

KT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의 끝내기 2루타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알포드는 2-2로 팽팽하게 맞선 9회말 1사 1루에서 키움 세 번째 투수 하영민을 상대로 끝내기 2루타를 날려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알포드는 개인 통산 두 번째 끝내기 안타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KT 조용호와 김민혁은 나란히 1안타 1타점을 기록해 승리에 일조했다.

KT 선발 웨스 벤자민은 7이닝 3피안타 1실점 호투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KT 마무리 김재윤은 행운의 구원승(6승 5패 22세이브)을 올렸다.

5연승을 질주한 4위 KT(57승 2무 45패)는 3위 키움(61승 2무 45패)과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KT는 3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는 KBO리그 역대 5번째 진귀한 기록이다.

키움은 이틀 연속 1점차 패배를 당했다.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는 6⅓이닝 7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지만, 불펜진의 난조로 고개를 떨궜다.

키움은 3회초 김혜성의 솔로 홈런(시즌 4호)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요키시의 호투를 앞세워 1-0의 리드를 지킨 키움은 8회 공격에서 이지영의 3루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1점을 추가했다.

반격에 나선 KT는 8회말 알포드의 2루타와 박병호의 볼넷으로 2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조용호와 김민혁의 안타로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8회 추가점을 얻지 못한 KT는 9회 1사 후 강백호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곧바로 알포드가 2루타를 날렸고, 대주자 송민섭은 천금 같은 결승 득점을 올렸다.

9회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김재윤은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이날 부상 복귀전을 치른 강백호는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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