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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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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022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치러진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쳐 5언더라 65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합계 12언더파를 친 임성재는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이번 시즌 투어 마지막 대회는 시즌 성적 상위 30명만 출전하며, 우승자는 시즌 페덱스컵 챔피언이 됐다.

또 보너스로 1800만 달러(약 241억원)를 거머쥔다. 최하위인 30위에게도 50만 달러(약 6억7000만원)가 주어진다.

4년 연속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선 임성재는 2020년 자신의 최고 성적인 11위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단독 선두에는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올랐다. 이날 4타를 줄여 19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그 뒤를 잰더 쇼플리(미국)가 2타 차 2위로 추격 중이다. 단독 3위(13언더파)는 욘 람(스페인)이다.

처음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경훈(31)은 이븐파로 27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윌 잴러토리스(미국)가 부상으로 기권해 29명이 경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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