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9
  • 0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선두 울산 현대가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2위 전북 현대와 승점 차이를 벌렸다.

울산은 7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2 30라운드에서 헝가리 출신 공격수 마틴 아담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 삼성에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4일 최하위 성남FC에 0-2로 일격을 당했던 울산은 충격에서 벗어났다.

3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한 울산(18승8무4패 승점 62)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1 획득에 그친 2위 전북(승점 52)과 승점 차를 10으로 벌렸다.

성남전 패배로 도망갈 기회를 놓쳤던 울산으로선 선두 경쟁에서 의미가 큰 승리였다.

아담은 전반 24분 김태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수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9위 수원(승점 33)은 FC서울과 슈퍼매치 승리(3-1)의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한 달째, 4경기 연속으로 승리가 없다.

전북은 지난달 10일 수원FC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지만 13일 인천 유나이티드에 1-3으로 패한 후, 내리 3무를 기록했다. 선두 울산을 추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3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8)와 차이는 4다.

전북은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3경기 연속으로 연장·승부차기 승부를 벌여 체력 부담이 큰 상황에서 최근 일정을 소화 중이다.

전북은 이날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상무에서 전역해 향후 기대를 걸고 있다. 조규성은 하프타임에 전북 팬들에게 전역을 알리며 인사했다.

8위 서울(9승10무11패 승점 37)은 2연패에서 벗어나며 전주 원정에서 승점 1을 챙기는데 만족했다.

한편, 대구FC는 제카의 결승골을 앞세워 최하위 성남을 1-0으로 제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