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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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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데뷔전을 치른 황의조(올림피아코스)와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반면 일본 축구 국가대표인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와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는 골을 넣고 결정적인 기회를 창출하는 등 활약했다.

올림피아코스 공격수 황의조는 9일 프랑스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낭트(프랑스)와 2022~2023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렀다.

황의조는 0-0으로 맞선 전반 4분 전방을 향해 강한 공간 패스를 구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0-1로 뒤진 후반 4분에는 상대 문전으로 온 동료의 땅볼 크로스를 향해 쇄도했지만 공은 수비에 맞고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황의조는 후반 31분 교체됐다.

정우영도 골을 넣지 못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소속 정우영은 이날 홈구장인 슈타디온 암 볼프스빈켈에서 열린 아제르바이잔 카라바흐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87분간 활약했다.

정우영은 전반 28일 동료가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기 위해 쇄도했지만 왼발이 공에 닫지 않아 기회를 놓쳤다.

후반 7분 정우영이 페널티에어리어 밖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은 상대 수비에 걸렸다. 정우영은 후반 22분 단독 드리블로 문전을 노렸지만 상대 수비진을 뚫지 못해 머뭇거린 끝에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다.

반면 일본 유럽파들은 선전했다.

정우영 팀 동료인 도안 리츠는 이날 경기에서 시작 1분과 8분에 각각 오른발과 왼발로 슈팅을 시도해 골문을 위협하더니 1-0으로 앞선 전반 14분에는 상대 진영 오른쪽을 단독 돌파한 뒤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절묘한 왼발 슛으로 골을 만들었다. 프라이부르크가 2-1로 이기면서 도안 리츠의 골은 결승골이 됐다.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인 구보는 이날 잉글랜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서 78분간 활약했다.

후반 들어 양쪽 측면을 주로 공략한 구보는 문전에 있는 동료에게 위협적인 크로스를 연결했다. 그러던 구보는 후반 10분 맨유 진영 오른쪽을 돌파한 후 다비드 실바에게 크로스를 연결했다. 실바의 왼발 슛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팔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소시에다드 브라이스 멘데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이는 결승골이 됐다.

잉글랜드 아스날에서 뛰는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는 이날 스위스 장크트 갈렌에서 열린 취리히와의 원정 경기에서 교체 없이 뛰면서 2-1 승리를 도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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