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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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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강릉시민들이 강원도민프로축구단(구단주 김진태 지사) '강원FC 홈경기' 춘천·강릉 순회 개최 방침을 정한 강원도 결정에 반발하고 나섰다.

강릉시민들은 20일 오전 11시 강릉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FC 홈경기 순회 개최 부당 결정 철회를 촉구한다.

이어 춘천으로 이동해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이 같은 강릉 지역사회의 뜻을 전하고 거듭 순회 개최 결정 취소를 요구한다.

일부 참여자들은 삭발까지 하는 강경한 태도를 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에는 강릉시체육회, 강릉시민축구단, 강릉시상공회의소, 강릉시주민자치협의회, 강릉시축구협회, 강릉시번영회, 강릉시이통장연합회,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등 8개 지역단체가 참여한다.

정 경제부지사는 지난 15일 현안 기자브리핑에서 "현재처럼 홈경기를 순회 개최하는 것이 전 도민이 함께하는 진정한 도민구단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면서 "도민 여러분께서도 도민축구단 홈경기 순회 개최를 공감하여 주시고 넓은 마음으로 수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강릉지역사회는 "스스로 내건 공모제안 조건을 지키고 않은 불공정한 결정임은 물론 영서지역 일부 주민 여론만을 의식하고 강릉시민을 포함한 영동지역 전체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받아들였다.

한편 춘천 시내 곳곳에는 축구전용경기장을 춘천에 건설하자는 내용의 현수막이 붙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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