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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시즌 61홈런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뉴욕 양키스는 연장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우승까지 6승을 남겼다.

뉴욕 양키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크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20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말에 나온 조시 도널드슨의 끝내기 적시타로 5-4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4연승을 내달린 뉴욕 양키스는 91승 58패를 기록, 이날 탬파베이 레이스에 5-10으로 져 2연패를 기록한 2위 팀 토론토 블루제이스(84승 66패)와 승차를 7.5경기로 벌렸다. 뉴욕 양키스는 앞으로 남은 13경기에서 6승만 추가하면 AL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기대를 모았던 저지는 AL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인 61번째 홈런을 때려내지 못했다.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나선 저지는 3개의 볼넷으로 출루했을 뿐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9회 말 맷 반스의 공을 걷어올려 큼지막한 중견수 플라이를 만들었다. 맞는 순간 홈런성 타구가 나와 양키스 홈 팬들의 환호성이 터졌지만 중견수 엔리케 에르난데스에게 잡히며 아쉬운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뉴욕 양키스는 무려 4개의 병살타를 쳤음에도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뉴욕 양키스는 5회 말 카일 히가시오카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뒤 6회 말 잔카를로 스탠튼의 투런 홈런으로 3-0을 만들었지만 7회 초 트리스턴 카사스의 솔로 홈런과 리즈 맥과이어의 스리런 홈런으로 3-4로 역전당했다.

8회 초 볼넷 3개로 자초한 1사 만루의 위기를 유격수 내야 플라이와 삼진으로 넘긴 뉴욕 양키스는 스탠튼의 안타 뒤 대주자 팀 로카스트로의 2루 도루와 오스왈도 카브레라의 유격수 앞 땅볼로 만든 1사 3루 상황에서 해리슨 베이더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치기 룰이 적용되는 연장전에서 10회 초 알렉스 버두고, 에이브러험 알몬테, 카사스를 삼자범퇴시큰 뉴욕 양키스는 글레이버 토레스의 고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1, 2루 기회에서 도널드슨이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꿰뚫는 적시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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