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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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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수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수구 강국 이탈리아의 실업팀과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남자 수구 대표팀은 21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이탈리아의 브레시아 실업수구팀과 합동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합동훈련은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2022 스포츠 교류협정 이행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수영연맹은 오는 11월 태국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수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표팀의 선진 수구기술 습득과 조직력 강화를 기대하며 브레시아 팀의 선수 14명, 임원 3명을 진천선수촌에 초청했다.

브레시아는 이탈리아 수구 실업리그의 2부 격인 A2리그에서 2021~2022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1973년 창립 이후 유럽수영연맹 주최 유로컵 우승 4회, 준우승 1회를 차지했으며 이탈리아는 물론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그리스 남자 수구 국가대표를 다수 배출했다.

특히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나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태고,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금메달에 기여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프란체스코 디 풀비오가 활약한 팀이기도 하다.

이번 훈련 기간 중 국제대회와 동일한 환경에서의 연습경기를 위해 한국의 국제심판 3명도 함께 입촌했다.

올해 아시아선수권에서 내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국인 일본을 제외하고, 상위 2개 팀이 내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게 된다.

수구 대표팀을 이끄는 김기우 지도자는 "11월 아시아수구선수권에서 강화된 조직력을 선보여 내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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