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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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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NC 다이노스가 설욕에 성공하면서 다시 5위 KIA 타이거즈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NC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외국인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의 호투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KIA에 전날 패배를 고스란히 갚아준 6위 NC는 시즌 60승(3무 68패) 고지를 밟았고, 이날 패배로 73승 2무 59패가 된 5위 KIA와 격차를 하루만에 다시 0.5경기로 좁혔다.

NC 선발 루친스키는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해 팀 승리를 견인했다.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낸 루친스키는 8월 6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48일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시즌 9승째(11패)다.

NC 타선에서는 리드오프로 나선 박민우가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컨디션 저하로 2군에 내려갔다 22일 복귀한 박민우는 이날 맹타로 부활을 선언했다.

KIA 사이드암 선발 투수 임기영은 2⅓이닝 4피안타(1홈런) 2실점하고 조기 강판돼 시즌 13패째(3승 1세이브)를 떠안았다.

NC는 1회 박민우의 홈런이 터지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리드오프 박민우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중월 솔로 홈런(시즌 4호)을 때려냈다. 박민우의 복귀 첫 홈런이자 개인 통산 첫 1회 선두타자 초구 홈런.

KIA가 3회초 류지혁, 김선빈의 연속 안타를 엮어 1점을 만회했지만, NC는 곧바로 리드를 되찾았다. 3회말 박민우의 볼넷과 손아섭의 우전 적시타로 일군 1사 1, 3루에서 박건우가 좌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4회말 이명기의 안타와 김주원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박민우가 좌전 적시타를 치면서 NC는 3-1로 점수차를 벌렸다.

NC는 5회말 닉 마티니의 2루타와 노진혁의 희생번트, 이명기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서호철의 2루 땅볼로 마티니가 홈을 밟아 1점을 추가했다.

KIA는 6회초 2사 2루에서 박동원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2-4로 추격했다.

하지만 NC는 8회말 박건우의 볼넷과 양의지의 우중간 안타로 1사 1, 3루에서 마티니의 2루 땅볼로 3루 주자 박건우가 득점해 다시 5-2로 달아났다.

9회초 등판한 NC 마무리 투수 이용찬은 선두타자 이창진에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물리치고 팀 승리를 지켰다. 이용찬은 시즌 19세이브째(3승 3패)를 챙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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