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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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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희준 기자 = 선두 SSG 랜더스와의 결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아담 플럿코(31)가 공을 하나도 던지지 않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전에 선발 등판한 플럿코는 1회말 상대 리드오프 후안 라가레스를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낸 후 최성훈과 교체됐다.

이유는 담 증세였다. LG 관계자는 "플럿코가 경기 직전 몸을 풀다가 등에 담 증세를 느껴 한 타자만 상대하고 교체됐다"고 밝혔다.

야구 규칙 5.10 '선수교체 및 마운드 방문'에는 타순표에 기재된 투수(선발 투수)는 상대 팀의 첫 타자 혹은 대타자가 아웃되거나 1루에 나갈 때까지 투구할 의무가 있다. 단 투수가 질병 또는 부상으로 투구가 불가능할 때는 교체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이날 경기는 선두 SSG와 4.5경기 차로 뒤를 쫓는 2위 LG의 맞대결로 관심이 쏠렸다.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플럿코가 교체되면서 LG는 1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해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한편 플럿코는 지난 16일 잠실 KT 위즈전에서도 1회 선두타자 조용호에 고의4구를 내준 뒤 교체됐다. 당시 우천으로 경기가 1시간20분 지연되면서 플럿코는 선발 등판하고도 공 1개도 던지지 않은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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