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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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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희준 기자 = 선두 SSG 랜더스와의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한 LG 트윈스의 류지현 감독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LG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초 터진 김민성의 만루포에 힘입어 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81승째(2무 49패)를 수확한 LG는 선두 SSG(86승 4무 47패)와 격차를 3.5경기로 좁혔다. 아울러 1994년(81승 45패) 작성한 구단 한 시즌 최다승에 타이를 이뤘다.

극적인 승리였다.

1-2로 끌려가던 LG는 9회초 2사 후 볼넷 3개로 만루 찬스를 일궜고, 대타 이영빈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2-2로 균형을 맞췄다.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간 LG는 연장 10회초 박해민의 볼넷과 홍창기의 번트 때 나온 상대의 야수 실책, 김현수의 진루타와 채은성의 고의4구 등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오지환이 삼진을 당했지만,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민성이 해결사 역할을 했다. 김민성은 상대 구원 김택형의 2구째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작렬, 순식간에 6-2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정말 아름답고 완벽한 명작을 김민성이 만들어냈다"고 결승 만루포의 주인공을 칭찬했다.

이어 원정 경기임에도 마치 홈경기인것처럼 많은 팬분들이 응원와주셨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오늘 승리는 선수단과 팬들이 만들어낸 모두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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