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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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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24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정상에 섰다.

알렉산드로바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톱 시드인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19위)를 2-0(7-6<7-4> 6-0)으로 꺾었다.

2017~2019년 3년 연속 코리아오픈에 출전해 2019년 4강까지 올랐던 알렉산드로바는 코리아오픈 4번째 출전에서 첫 우승을 맛봤다.

2017년 이 대회에서 단식 우승을 맛봤던 오스타펜코는 5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1세트에서 게임 스코어 3-5로 끌려가다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를 몰고 간 알렉산드로바는 결국 타이브레이크에서 7-4로 이겨 1세트를 따냈다.

알렉산드로바는 2세트에서 게임 스코어 3-0으로 앞서가며 주도권을 잡았다. 오스타펜코는 메디컬 타임아웃을 부른 뒤 오른쪽 발을 치료했지만, 반격의 실마리를 잡지 못한채 2세트까지 내주고 알렉산드로바에 무릎을 꿇었다.

이번 우승으로 단식 세계랭킹 21위까지 뛰어오른 알렉산드로바는 2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앞서 열린 복식 결승에서는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프랑스·복식 23위)-야니나 위크마이어(벨기에·396위) 조가 에이샤 무하마드(미국·30위)-사브리나 산타마리아(미국·84위) 조를 2-0(6-3 6-2)으로 꺾고 우승했다.

한편 26일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본선이 벌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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