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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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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임직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체육진흥투표권사업 건전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체육진흥투표권사업 건전화 교육은 스포츠토토코리아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도박 중독과 책임 도박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온라인 발매가 가능해진 산업의 환경 변화를 살펴보는 등 사행 산업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2022년 하반기 체육진흥투표권사업 임직원 교육은 지난 19일과 23일 진행됐다.

1차 교육은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스퀘어 베이징홀에서 이뤄졌다. 2차 교육은 스포츠토토코리아 시스템본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를 상대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내 서울홀에서 열렸다.

교육 내용은 도박중독 예방교육 및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 필요성과 전략, 사행산업 온라인 발매제 도입에 따른 변화와 대응방안 등이었다.

첫 강의를 맡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김숙중 강사는 정부의 사행사업자 이용자 보호 정책의 준수 여부에 대한 감독, 사행사업자의 이용자 과몰입 방지 및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도박의 위험성과 위법 행위 처벌에 대한 이용자의 이해 등 다양한 내용을 거론하면서 "사행산업 종사자와 고객을 모두 보호하기 위해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꼭 기억하고, 책임도박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침례신학대 상담심리학과 권선중 교수는 "청소년이 자주 접하는 인터넷 게임의 ▲아이템 뽑기 ▲강화 ▲조합 절차가 사행심을 조장하고 있으며, 이는 곧 불법 인터넷 도박에 대한 경계심을 취약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권 교수는 이어 "불법 인터넷 도박 근절을 위한 전략을 수립할 때, 인터넷 도박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최대한 불러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절실하다"며 "특히 청소년(이용자)들이 자주 접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불법 인터넷 도박의 위험성을 문구나 이미지로 노출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한 실무 담당자는 "사행산업 이용자를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내야 한다"며 "이용자 스스로 도박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정책을 모두가 고심해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을 주관한 스포츠토토코리아 건전화본부 건전문화팀 김해인 과장은 "코로나 확산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건전화 교육을 오랜만에 대면으로 현장감 있게 진행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행산업의 이해도를 높인 스포츠토토코리아 임직원들이 앞으로 더욱 건전한 스포츠레저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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