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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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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일찌감치 프로축구 K리그2(2부) 우승을 확정하며 내년 K리그1(1부) 승격을 이룬 광주FC가 새 역사를 썼다.

광주는 26일 오후 7시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1라운드에서 산드로, 박한빈, 두현석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이미 K리그2 우승을 확정해 강등 한 시즌 만에 K리그1 복귀에 성공했다.

역대 가장 빠른 잔여 4경기를 남기고 우승을 확정한 광주는 K리그2 역대 최다승과 최다승점 기록도 썼다. 광주는 24승9무4패(승점 81)다.

경남FC가 지난 2017시즌 기록한 한 시즌 최다 24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당시 경남의 승점 79는 넘어섰다.

지난 14일 안양전 이후 약 2주 동안 달콤한 휴식을 취한 광주는 안방에서 우승과 승격을 자축하는 골 잔치를 벌였다.

전반 29분 산드로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광주는 후반 9분 박한빈, 43분 두현석의 연속골을 앞세워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하위 부산 아이파크는 라마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전남 드래곤즌에 1-0으로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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